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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금태섭, 뜨거운 감자 된 '미투운동'..."과민반응?" "개연성 있는 의혹"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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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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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인 김어준과 더불어민주당 금태섭의 '미투 운동' 발언이 화제다.

김어준은 지난 24일 팟캐스트'다스뵈이다'에서 “공작의 사고방식으로 미투 운동을 보면 어떻게 보이냐. 첫째. 어, 섹스. 좋은 소재. 주목도 높아. 둘째. 진보적 가치죠. 오케이. 그러면 피해자들을 좀 준비시켜서 진보매체를 통해서 등장시켜야 되겠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진보적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다. 이렇게 사고가 돌아가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언합니다, 예언. 누군가들이 나타날 것이고, 그 타깃은 어디냐. 결국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진보적인 지지층"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이제 흐름을 보거든요 항상. 댓글공작의 흐름을 보면 다음엔 뭘 할지가 보여요. 걔들이 밑밥을 깔기 시작하기 때문에, 흐름이 그리로 가고 있다. 준비하고 있다"며 "그 관점으로 보면, 올림픽 끝나면 틀림없이 그 방향으로 가는 사람, 혹은 기사들이 몰려나올 타이밍이다. 예언 한번 해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은 김어준의 '미투운동' 글을 비판했고, 일부 누리꾼들로 부터 글 삭제 압박을 받고 있다.

김어준 금태섭 의원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어준 말은 미리 예방하자는 말이잖아 뭘 과민반응하고 그럴까"."미투를 반대하는데 아니라 악의적 변질을 반대한다는 것인데","충분히 개연성 있는 의혹이다","미투 변질을 우려한거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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