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쿤은 오늘(21일)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18 하이서울브랜드 신규기업 지정서 수여(2차) 및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수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한 해 동안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괄목한만한 성과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티쿤은 최초 개발한 독립몰식 월경직판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기업이 해외로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직판 전문기업이다. 티쿤의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판매 대상국의 인터넷 쇼핑몰과 구별되지 않는 독립적인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물론 결제와 배송, 반품, CS까지 현지 소비자들이 본국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와 같은 방식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티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한국에서 일본으로 물건을 직접 판매하며 성장했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진행, 한국에서 해외로의 판매는 물론 해외에서 한국으로, 해외에서 해외로 월경직판 할 수 있는 시스템 및 프로세스 구축을 완료했다.
실제 이를 통해 괄목할만한 수출성장을 이룬 기업들이 다수 배출됐다. 또한 세계 각국에 티쿤 직영 또는 협력법인을 구축하고, 새로운 국가의 루트를 개척해나가며 보다 원활한 해외 판매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티쿤의 김종박 대표는 “티쿤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 40개 기업이 티쿤과 함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출우수기업 총 6곳 ▲고속성장기업 총 19곳 ▲사회공헌기업 8곳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총 7곳이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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