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박 의원은 자신이 갖고 있던 국감 우수의원 최다기록(15회)을 16회로 늘렸다. 동시에 20대 국회 4년 연속으로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꼽히는 겹경사도 누렸다.
박 의원은 올 국감에서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 경제를 외교의 무기로 삼는 현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균형외교와 실용외교를 펼쳐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 청와대 NSC에 경제부처 장관이 참석해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경제변화에 선제 대응할 것을 주문했고, 외교부와 통일부 장관의 공감을 끌어내기도 했다.
박 의원은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정부부처 공무원, 국책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 지식을 공유해 주신 공무원과 전문가들께 고맙다"는 소견을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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