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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72회 정기총회 이후 임시이사회를 거쳐 대전YWCA 35대 회장으로 정혜원(56·사진) 회장이 선출됐다.
정혜원 회장은 2001년 성폭력가정폭력 위원으로 대전YWCA 활동을 시작한 이후 2016년부터 제1부회장을 역임하며 대전지역 발전에 앞장서왔다.
충남여고,이화여대,이화여대 대학원,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한 정혜원 회장은 한국가족복지실천학회 이사, 한국다문화가족학회 운영이사,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 이사, 대전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회 위원, 대전시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왔고, 현재 배재대 실버보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전YWCA 임원에는 제1부회장에 이강희 이사, 제2부회장에 김영아 이사, 서기에 김애련 이사, 회계에 홍유미 이사가 선출됐다.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월12일 오전 11시 대전YWCA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대전YWCA는 1946년 4월 10일 대전지역에 창립돼 올해로 74년을 맞이하는 여성단체이다.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대전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정혜원 신임 회장은 충남여고, 이화여대 사회학과,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석사,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박사를 마치고 대전시 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대전시 사회복지사협회 교육분과 위원장,사회복지법인 정양원 논산정신요양원 자문위원,사회복지법인 선우복지재단 이사,사회복지법인 효마을 이사,한가족너싱홈 운영위원,대전시 도로명주소위원회 위원,대전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회 위원,통일교육위원 대전시협의회 위원,한국가족복지실천학회 이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 이사,배재대 실버보건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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