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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서비스 주민편의 개선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0-09-07 11:26


서천군이 오는 14일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접수한다.

서천군은 운전능력이 저하된 고령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만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원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이나 현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존에는 서천경찰서를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지만 경찰과 행정망 연계를 통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반납,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고령자의 면허증 반납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 3월부터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난달까지 47명의 주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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