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장터에는 곡성군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9농가(단체)가 참여해 45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성수기에 접어든 삼기 흑찰 옥수수와 명품 과일로 입소문이 난 곡성멜론 등 제철 농산물들이 판매되며 멜론 청, 토란 픽미칩, 토란 계란과자, 백세미 컵 누룽지 등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우수 가공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따르면 대표적인 명품 백화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번 상생 장터 상품 구성과 품목 선정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군 역시 곡성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엄선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군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전라남도 3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곡성 백세미를 선착순 한정 증정하며 오는 22일 18시와 23일 12시, 14시에는 각 시간별 200명 선착순으로 곡성군에서 재배한 와사비를 이용해 만든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농정과 직거래장터 담당자는 "건강하게 재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엄선했다"며 "섬진강과 곡성의 깨끗한 자연이 키워낸 깊고 풍성한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욱 신뢰를 갖고 농특산물을 사고 팔 수 있도록 기획전과 특별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곡성=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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