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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마라톤대회] "기록 단축 위해 뛰고 또 뛸 것"

김성현 기자

김성현 기자

  • 승인 2022-09-05 13:54

신문게재 2022-09-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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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프코스 우승자 로버트허드슨씨.
"풀코스 기록 단축을 위해 뛰고 또 뛸 겁니다."

지난 19회 이봉주 보스턴 제패 홍성마라톤 대회에 이어 이번 22회 대회에서도 남자 하프코스 우승을 차지한 로버트 허드슨(36)씨의 목표다. 11년 전 영어강사 일을 하기 위해 한국에 와 취미로 마라톤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마라톤을 즐겼다는 그는 어느새 풀코스 기록 단축을 노리는 중견 마라토너가 됐다.



로버트 허드슨 씨는 "코로나로 멈춰 있던 홍성 마라톤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홍성을 찾았다"며 "이번 대회 코스가 오르막 내리막이 심해 많이 힘들었지만, 마라톤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뛰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라톤을 좋아하는 만큼 잘 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는 풀코스 2시간 24분이라는 기록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홍성=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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