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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새마을부녀회원, 서구 장태산 산불 피해지역 급식봉사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3-04-04 14:40
장태산산불피해
대전시새마을회(회장 양용모) 내 대전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남희수)는 4일 남희수 시부녀회장과 새마을부녀회원 70여 명이 2일 건조한 날씨로 금산군에서 발화된 산불이 밤새 서구 산직동으로 번져 3일 오전 8시부터 장태산 인근 요양병원 등 환자들 300여명이 대피해 있는 기성종합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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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새마을회에서는 이날 밤새 산불진화로 수고한 소방대원과 산불진화요원들을 위해 간식으로 컵라면 1000개를 대책본부에 전달하고 고생하는 분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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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수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은 급식봉사활동에 동참해 혼자 식사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지체장애인들에게 직접 배식을 해드리는 자리에서 “불편하게 계시는 어르신들이 빨리 잔불이 진화돼 해당 시설로 조속히 복귀하시고 안정을 취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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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모 대전시새마을회장은 “대전시새마을회에서는 내일까지 산불 진화가 안될 경우 추가 인력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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