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희망드림, 감자수확 농촌봉사활동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전시협의회(회장 박영복)는 21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구 이현동을 찾아 ‘농촌희망드림, 감자수확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힘들게 재배한 농작물을 일손이 없어 제 때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농촌을 찾아 일손돕기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앞으로도 농촌과의 교류를 통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 형성을 통해 농촌의 시름을 함께 나누어갈 예정이다.



매년 직공장협의회는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과 성금품 전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촌일손돕기와 탄소중립실천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박영복 회장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농촌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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