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 생활체육

2023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 성료

심효준 기자

심효준 기자

  • 승인 2023-09-17 16:35
BIN0004
태권도 시범공연.(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2023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17일 성료했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5개 구체육회, 28개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 행사엔 39개 종목의 동호인 선수와 함께 시민 60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 첫 날인 16일엔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생활무용·체조·국학기공·댄스스포츠·줄넘기·합기도·씨름경기·우슈·에어로빅·태권도·넷볼·플로어볼·줄다리기 종목의 동호인 경기와 시범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대전 여성기업 우수제품 홍보, 키다리퍼포먼스, 스마트캐리커쳐, CPR체험교육, 걷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되면서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7일엔 종목별 경기장에서 농구·당구·배드민턴·볼링·복싱·수영·수중핀수영·야구·축구·탁구·풋살 대회가 전개되면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

대회 결과 동구는 궁도·농구·당구·보디빌딩·볼링에서 우승했으며, 중구는 국학기공·댄스스포츠·우드볼, 서구는 검도·게이트볼·수영·궁도·수영·족구·태권도·파크골프·피구·합기도, 유성구는 그라운드골프·배구·생활무용·수중-핀수영·씨름·아쿠아로빅·줄넘기·체조·킥복싱 대덕구는 보디빌딩·육상·테니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올해는 전년도 보다 한층 엎그레이드 된 시민과 생활체육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축제로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대전을 만들고 내년에도 보다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