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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초 초등부 게이트볼 선수단, 전국생활체육3세대 게이트볼대회 출전

6학년 장동준 등 8명 출전, 3위 입상 목표
11월 11일 전국학생게이트볼대회도 정조준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23-10-04 16:21
  • 수정 2023-10-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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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게이트볼 초등부 선수단. [출처=대전시체육회]
10월 7일 대전 유성구 문지동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2023 전국생활체육3세대 게이트볼대회'에 대전 최초로 등록한 초등부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전국생활체육3세대 게이트볼대회는 3대가 한 팀을 구성해 함께하는 대회로,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대전에서는 초등부 최초로 등록한 선수들이 출전해 주목받고 있다. 선수는 6학년 장동준·오윤호, 5학년 서승호·장서준·황현준, 4학년 정윤재, 3학년 서준호, 2학년 임규현 등이다. 모두 학교는 다르지만, 고학년과 저학년 학생들이 함께 훈련하며 팀워크를 쌓고 있다.

이번 대회 목표는 3위 입상이다. 중구체육회 황미경, 유성구체육회 김인원 지도자가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초등부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앞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다음 목표는 11월 11일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전국학생게이트볼대회다.

백낙영 대전시 게이트볼협회장은 "게이트볼 꿈나무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기특하다"며 "시민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초등부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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