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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경기 ‘금맥’ 터졌다

대전·충남 펜싱(충남기공) 야구(단국대학) 우승…속속 결승등 올라 전국체전 다섯째날

  • 승인 1995-10-07 00:00

신문게재 1995-10-07 13면

마침내 단체경기에서 금이 터졌다. 대전은 충남기계공고 펜싱이 플뢰레에서, 충남은 단국대야구가 담물꼬를 열었다.

충남기계공고는 폐막 이틀을 앞둔 6일, 경주여고체육관에서 벌어진 남고펜싱 플뢰레 결승에서 경기 광주상고를 45-37로 물리치고 우승, 이 종목 고교정상임을 다시 확인했다.

단국대는 이날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남일반 야구결승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경 기대표 중앙대를 10-5로 꺾고 금을 쏘아 올렸다.

경북체전이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날 대전과 충남은 겨우 남은 단체종목들이 선전, 목표달성을 걱정하는 선수단에 위안을 주었다.



대전은 동성제약 핸드볼이 청주시청을 연장끝에 31-28로 극적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고 대전여고와 충청은행 정구가 충북 음성고와 인천 인하대를 각각 2-0, 2-1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탁구는 호수돈여고와 한남대 남,여등 3개 부문에서 결승에 올라, 종목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충남은 기업은행 축구가 경기대표 상무를 승부차기끝에 5-3으로 꺾고 4강에 올랐고 천안 북일고 야구도 광주일고를 2-0으로 제차고 4강 대열에 합류했다.



또 단국대 농구가 74-53으로 전북대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고 하키에서 순천향대가 한체대를 승부타(3-0)로 이기고, 천안시청이 경주시청을 1-0으로 밀어내고 준결승에 올랐다.

대전은 이날 김홍일(충남대)이 태권도에서 금을 목에 건 것을 비롯해 금7개를 보태 이날까지 금26,은26 동42를 따냈고 충남은 국가대표 양소희(한체대)의 태권도 금을 시작으로 금6개를 더해 금35, 은34,동35를 만들었다.

모두 13개 종목이 끝난 이날 종합득점 중간순위에서 1만6백33점에 13위, 충남은 1만1천47점으로 12위에 랭크돼 전날과 순위 변동은 없었다.

대전은 7일, 남은 라운드에 관계없이 금을 확보한 골프에서 금을 추가하고 17체급중 6체급에서 결승에 진출한 복싱에서 종반 약진을 기대한다.

충남도 5체급에서 결승에 오른 복싱과 준결승과 결승을 치를 단체 종목에서 막바지 득점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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