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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케이·디기리 병역기피 혐의 불구속기소

  • 승인 2008-09-17 00:00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일시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방법으로 현역 입영을 기피한 혐의로 뮤직비디오 감독 겸 모델 쿨케이(김도경 27)와 힙합밴드 허니패밀리 래퍼 디기리(원신종 29)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인터넷에서 알게 된 브로커를 통해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방법으로 알아낸 뒤 신체검사에서 고혈압 판정을 받아 각각 4급 공익근무 판정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신체검사 직전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거나 신체검사 도중 팔 등 신체 특정 부위에 힘을 가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일시적으로 혈압을 높인 것으로 드러났다. [CBS사회부 조근호 기자 / 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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