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육
  • 교육/시험

전문대 간호과 4년제 학사로

내년부터… 대전·충청 보건대·혜천대 등 선발

박은희 기자

박은희 기자

  • 승인 2011-11-29 17:39

신문게재 2011-11-30 6면

전문대 간호과가 내년부터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된다.

29일 교과부는 33개 전문대에 간호과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설치해 201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부 대학은 현재 간호과 3학년생이 내년에 4학년으로 진급해 학사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33개 대학 중 군산간호대학 등 15개 대는 2011학년도 간호과 3학년 재학생 가운데 희망자들이 내년 4학년으로 진급해 학사학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증원되는 간호과 학생 수 만큼 타 과 및 간호과의 정원을 감축하지 못한 가톨릭상지대학 등 18개 대는 정원 감축이 가능한 해부터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대전·충남권 전문대 중에서는 혜전대, 대전보건대, 신성대, 혜천대 등이 2013학년도부터 4년제 학위과정이 가능해진다.

한편, 4년제 과정 설치 대학은 38개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교원 확보율, 교사(校舍) 확보, 학과운영 및 교육과정(22개 항목) 등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이뤄졌다.

박은희 기자 kugu9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