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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손맛' 고속도로 입맛 잡는다

호텔외식조리대 7개팀, 도공 청년창업아이템 공모 선정… 1년간 휴게소 5곳서 매장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14-07-16 13:43

신문게재 2014-07-17 10면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 재학생들이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 우수 아이템 공모전'에서 7개 팀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21일부터 화성, 횡성, 칠곡, 망향, 문경 등 전국 5개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년간 창업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도공은 창업 전후 전문가 컨설팅, 입점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최진경 우송대 외식산업경영학과장은 “그동안 배워온 이론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해오던 학생들이 이번 공모전 응모를 위해 기획안을 준비하고 메뉴를 개발했다”며 “이번 창업 매장 운영은 창업실무를 향상시키고 취업난 극복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창업매장을 운영할 박재현(외식산업경영학과 4학년) 학생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늘 먹던 음식에서 탈피 새로운 음식과 감동을 손님에게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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