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시교육청 유치원-초등학교 연계교육 '걸음마'

설동호 교육감 공약 '꿈자람 프로젝트' 학교생활 부적응 해소 기대

박수영 기자

박수영 기자

  • 승인 2014-09-18 17:45

신문게재 2014-09-19 2면

설동호 교육감의 5대 공약사업 중 하나인 유ㆍ초 연계교육이 첫 발을 내딛는다. 대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유ㆍ초 연계통합과정인 행복교육 첫걸음 '유ㆍ초 연계 꿈자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그동안 초등학생들은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의 갑작스런 환경과 학습의 변화에 입학초기 학교생활 부적응 현상을 빚어왔다. '유ㆍ초 연계 꿈자람 프로젝트'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만 5세 유아들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유ㆍ초 연계 통합과정을 통한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교육청은 교육과정 통합 운영으로 유치원의 누리과정, 방과 후 과정, 특성화과정의 주제중심 교육과정을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학교 시간, 돌봄시간에 주제중심 통합과정을 운영해 놀이와 활동중심으로 흥미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교 1학년 초기에는 50%이상 유치원처럼 환경을 조성하고 서서히 초등학교 교실로 환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입학초 겪는 40분 수업의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 1학년 3~4월 블록타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수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