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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부터 다른 세종의 주거자존심 '더샵 힐스테이트'

24일 견본주택 개관… 1694가구 내달 5일 1·2순위 청약

이영록 기자

이영록 기자

  • 승인 2014-10-23 17:49

신문게재 2014-10-24 8면

세종의 강남으로 꼽히는 2-2생활권이 또 들썩거릴 전망이다.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인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자존심을 걸고 결집한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조감도>분양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은 24일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원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더샵 힐스테이트는 2-2생활권 P2구역(M3·4·5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28개동, 169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타입 667가구 ▲84㎡타입 368가구 ▲98㎡타입 525가구 ▲107㎡타입 106가구 ▲109㎡타입 4가구 ▲125㎡타입 8가구 ▲127㎡타입 5가구 ▲129㎡타입 6가구 ▲133㎡형 5가구 등으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889만원이다.

2-2생활권은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창의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건폐율과 건물 높이, 일조권, 건물 사이 거리 등의 규제를 완화한 지역이다.

더욱이 설계 공모를 통해 선발된 대형 건설사의 대단지 아파트가 집중돼 있어 세종시에서도 핵심 주거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2-2생활권 내에서도 핵심 입지인 P2구역에 위치한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는 기존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다양한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이 장점으로 포스코건설의 '더샵'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는 인근에 공공기관이 몰려 있어 중앙행정타운의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기반시설이 갖춰진 한솔동 첫마을과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와의 접근성이 용이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지 인근의 초·중·고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이전기관 대상 1차 특별공급에 이어 다음달 3일 이전기관 대상 2차 특별공급 및 일반 특별공급 접수를 한다.

다음달 5일에는 1·2순위, 6일에는 3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44-868-3933)로 하면 된다.

세종=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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