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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 축제장 주변 음식점 47곳 적발

원산지 허위표시 등 단속

이승규 기자

이승규 기자

  • 승인 2014-11-04 14:30

신문게재 2014-11-05 14면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이 도내 유명 축제장과 주변 식품제조업소·판매업소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단속에 나서 위반업소 47곳을 적발했다.

4일 도에 따르면 9월17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시·군 합동 교차로 백제문화제와 흥타령 축제, 젓갈시장, 대하축제장 주변 등 모두 297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 또는 미표시, 유통기한 경과 음식재료 보관 및 사용, 건강검진 미시행 등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공주·부여 백제문화제 주변 22곳, 천안 흥타령 축제 주변 4곳, 논산·홍성 강경·광천젓갈시장 16곳, 홍성·태안 남당리·백사장 대하축제장 주변 5곳 등에서 위반내용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시·군 민사경팀 및 해당 실과를 통해 위반사항별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행정처분 및 형사입건 등의 조처를 내릴 예정이다.

도 민사경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안심하고 먹거리를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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