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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가족 여러분, 올 한해도 수고했어요"

본사 '송년의 밤' 성료… 독자권익위상 수상도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14-12-21 16:52

신문게재 2014-12-22 13면

▲ 중도일보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9일 호텔리베라에서 열려 내외빈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br />이성희 기자 token77@
▲ 중도일보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9일 호텔리베라에서 열려 내외빈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중도일보 가족 여러분 파이팅!!!'

2014 중도일보 송년의 밤이 지난 19일 오후 5시 리베라호텔 토치홀에서 본사 김원식 회장, 송명학 사장, 김현수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과 독자권익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은 특히 중도일보 원로 선배들인 김종선 전 편집국장, 안영진 전 주필, 윤충원 전 국장, 조성남 전 주필, 신한철 전 상무 겸 독자권익위원을 비롯해 김원배 독자권익위원장(전 목원대 총장), 황인방 독자권익위원(대전시의사협회장), 송병희 독자권익위원(대전주부교실 회장), 김형태 독자권익위원(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변호사), 최상권 독자권익위원(대덕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유병택 독자권익위원(금산공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중도일보 송년의 밤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날 김원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궂은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원로 선배님들과 독자권익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14년을 보내기 앞서 뜻하신 모든 일들 다 이루시고 즐겁고 정다운 시간이 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송명학 사장은 “원로 대선배님들께 감사말씀 드리고, 앞만 보고 뛰어온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고마운 말씀 전한다”며 “꽃도 바람을 맞아야 꽃이 피듯이 여러분의 노력과 고통과 힘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원배 독자권익위원장은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상 단체부문에 편집부(부장 고미선)를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개인부문 수상자로는 편집국 취재1부 강우성 기자와 천안본부 김한준 부장이 선정되어 각각 상패와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강 기자는 6.4 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의 공약과 관련 도시철도 2호선, 내포신도시 주거환경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분석 기사를 심층적으로 다룬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천안본부 김한준 부장은 나사렛대학 총장 비리를 발굴해 수회에 걸쳐 보도하면서 면학분위기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자성을 하게 했고, 해당 대학에 대한 사회여론을 환기시키는 등 기획, 발굴기사를 많이 써서 지방지 수준을 한껏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부문에는 독자권익위원회 관련 업무를 수행해온 편집국 취재4부 김의화 부장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김원배 독자권익위원장은 김원식 회장, 송명학 사장, 내빈들과 축하 케이크 커팅 후 대전의 중도일보 ‘대중’, 한국의 중도일보 ‘한중’으로 건배사를 외치며 중도일보가 한국의 으뜸신문이 될 것을 기원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천안주재 오재연 국장과 예산 주재 신언기 부국장, 충주 주재 최병수 차장, 보은 옥천 주재 이영복 차장과 광고국 김은정 과장이 된 업무 우수 표창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조형권 기획조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에 이어 2부 순서에서는 장인평 문화사업국장의 사회로 임직원들의 장기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 순서가 이어져 송년의 밤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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