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삼성전기(주)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성금을 시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기를 희망함에 따라 열악한 어린이 문화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세종시는 도서관을 신축하고, 삼성전기(주)는 도서와 장난감 구입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인력지원 및 도서관 운영을 담당한다.
세종시는 옛 조치원읍 관사 부지를 활용해 430㎡(130평) 규모로 어린이도서관을 신축할 계획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편안히 쉴 수 있는 '책 놀이터' 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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