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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환경친화 상생 발전사업 국비 13억 지원

공공기관 연계 지역 육성사업 선정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15-09-03 17:37

신문게재 2015-09-04 2면

충남도가 추진하는 '환경 친화적 상생 발전(發電)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도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앞으로 2년간 국비 13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근 도내로 본사를 이전한 중부발전과 서부발전 등 화력발전사와 연계해 친환경 에너지산업벨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화력발전 부산물을 이용한 기술개발, R&D 연관기업과 발전설비 전후방 기업에 대한 인증시험, 애로기술 해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양성 사업 등이다.

이 가운데 화력발전 부산물(플라이 애시)을 이용한 기술개발은 ㈜에프원테크가 주관하고 한국서부발전이 참여해 아스팔트 포장용 채움재 개발에 나선다.

한국중부발전은 발전소 유지보수 전문기능 인력양성, 순천향대는 화력발전 전후방산업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으로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하며, 충남테크노파크는 프로그램 구성, 사업비 관리 등 사업을 총괄한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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