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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날씨] 강풍은 오후까지 계속… 어린이날 미세먼지 ‘나쁨’

이해미 기자

이해미 기자

  • 승인 2016-05-04 09:19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3일 백두대간 중턱으로 솔 화분(송홧가루)이 산불 연기가 난 것처럼 날리고 있다.
<br />이날 대관령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18m에 이르는 등 강풍이 불고 있다. 연합뉴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3일 백두대간 중턱으로 솔 화분(송홧가루)이 산불 연기가 난 것처럼 날리고 있다.
이날 대관령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18m에 이르는 등 강풍이 불고 있다. 연합뉴스

5월4일 수요일 아침 지난 2일 밤부터 내렸던 비가 온전히 그쳤습니다. 맑은 하늘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강풍이 불어서 마음을 놓을 수는 없어 보입니다.

어제(3일) 태풍급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지고 건물 유리가 깨지고, 인천 여객선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오후까지 거센 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아침 9시 현재 기온 대전 15도, 청주 16도, 부산 17도, 제주도 20도입니다. 아침기온 치고는 꽤 높은 편인데요. 오후에는 대전 22도, 부산과 제주도 24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늘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은 미세먼지와 황사인데요.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이지만, 전북과 전남, 제주도는 한때 나쁨이고, 어린이날인 내일은 전국 대기가 탁해지면서 전국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이해미 기자

*세차도 빨래도 미루세요
*우산은 필수 아시죠?
*불쾌지수도 낮아요

▲전국 날씨
대전 15/22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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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_명언
가지고 있는 어떤 재주든 사용하라. 노래를 가장 잘하는 새들만 지저귀면 숲은 너무도 적막 할 것이다. -헨리 반 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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