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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서준영, 이유리에게 '무릎'… 박하나의 악행 서서히…

김의화 기자

김의화 기자

  • 승인 2016-05-05 22:13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방송 캡쳐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방송 캡쳐


'천상의약속' 이유리가 서준영에게 정체를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67회분에서 백도희(이나연/이유리 분)은 강태준(서준영 분)이 사무실에 틀어놓은 딸 새별이의 동영상을 보고 눈물 흘린다.

이에 강태준이 "이나연 맞네"라고 말하자 백도희는 "너무 빨리 알아버렸네. 싱겁게"라며 자신이 이나연임을 밝힌다.

강태준이 “내가 잘못했다”며 무릎까지 꿇었지만, 백도희는 “이미 늦었다. 평생 장세진(박하나 분) 옆에서 개처럼 머슴처럼 살아라”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내가 원하는 것은 너, 장세진, 박유경(김혜리 분), 장경완(이종원 분)의 완전한 파멸"이라고 밝혀 변함없는 복수의 의지를 밝혔다.

백도희를 향한 장세진의 악행이 시작되면서 백도희는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장세진은 회사직원을 시켜 백도희가 개발중인 새로운 치킨메뉴의 레시피를 빼내고 이나연의 모친 말숙(윤복인 분)씨의 계좌로 거액의 돈을 입금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영숙(김도연 분)의 치매증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박휘경(송종호 분)이 자신의 엄마를 괴롭히는 누나 박유경에게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박휘경은 “아버지도 죽게 하더니 어머니까지 죽게 할 생각이냐”며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다시 한 번 괴롭힐 경우 가만 놔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15세 이상 시청가.

김의화 기자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방송 캡쳐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방송 캡쳐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방송 캡쳐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방송 캡쳐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방송 캡쳐
▲일일드라마 '천상의약속'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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