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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첫회 오민석, 소이현 떠올리며 결혼식 망쳐

김의화 기자

김의화 기자

  • 승인 2016-06-24 14:39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후속작인 ‘여자의 비밀’이 오는 27일 첫 방송을 탄다.

‘여자의 비밀’은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어두운 흑조처럼 강인한 여자가 되어 탐욕과 배반의 대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배우 소이현이 ‘쓰리데이즈’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출산 후 첫 작품이기도 해서 기대를 모은다.

소이현이 연기하는 강지유는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과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빼앗긴 아이까지 자신을 둘러싼 비극의 실타래를 풀어내기 위해 점차 강인하게 변해가는 인물이다.

남자주인공 유강우 역은 오민석이 맡았으며 김윤서가 악녀 채서린 역을, 정헌이 소이현을 짝사랑하는 민선호 역을 맡았다.

27일 방송될 ‘여자의 비밀’ 1회 예고편에 따르면 강우(오민석 분)는 서린(김윤서 분)과의 결혼식에서 지유(소이현 분)를 떠올리며 결혼식을 엉망으로 만든다.

서린은 엉망이 된 모습으로 지유를 찾아가 모든 게 지유의 탓이라며 원망하는데……. 시간은 과거로 흘러, 지유와 강우는 행복하게 연애를 하고 있고 선호는 그런 지유를 몰래 짝사랑한다. 그런데 강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여자, 서린이 등장한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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