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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통신판매업소 516곳 직권말소

충북=정태희 기자

충북=정태희 기자

  • 승인 2016-07-25 13:07

신문게재 2016-07-26 18면

청주시가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통신판매업소 516곳을 직권말소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청주지역 내 등록된 통신판매업체는 모두 4543곳으로 시는 간이과세자를 제외한 일반과세자 2523개소를 일제 점검했다.

시는 등록 후 5년 이상 경과된 업체를 대상으로 통신판매업 지도점검을 실시해 사업자폐업을 했음에도 통신판매업 폐업신고를 별도로 하지 않은 통신판매업소를 직권말소 처분한다.

통신판매업자가 세무서에 사업자폐업을 신고해도 시청에 통신판매업 폐업신고를 별도로 하지 않으면 매년 1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등록면허세의 과세대상이 된다.

시는 지난 4월 실시한 1차 점검에서는 통신판매업소 482개를 점검해 199개소를, 이달 2차 점검에서는 2523개소를 일제 점검해 317개소를 직권 말소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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