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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관객수 ‘600만 코앞’ 인기 질주… 올해 첫 '천만영화' 나올까?

서혜영 기자

서혜영 기자

  • 승인 2016-07-26 14:43
▲ '부산행'의 공유 /영화 스틸컷
▲ '부산행'의 공유 /영화 스틸컷

‘부산행’의 흥행 열기가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부산행’은 26일 현재 누적 관객수 581만명으로 6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부산행’의 인기는 처음부터 심상치 않았다. 20일 개봉한 ‘부산행’은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운데 이어 개봉 5일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한국영화 최단기록을 세웠다.

이는 1700만 관객수를 기록한 역대 최고 흥행작이었던 ‘명량’보다도 하루 빠른 속도다.

또한 평일이었던 25일(월요일)에도 영화진흥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49만8천여명이 ‘부산행’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 '부산행'의 정유미와 마동석 /영화 스틸컷
▲ '부산행'의 정유미와 마동석 /영화 스틸컷

이처럼 초고속 흥행을 달리고 있는 ‘부산행’의 질주에 올해 첫 ‘천만관객 ’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행’의 천만관객 달성은 아직까진 무리가 없어 보인다. 다만 27일부터 개봉하는 ‘인천상륙작전’과 ‘제이슨본’이 변수로 작용할 것 가능성도 있다.

한편 ‘부산행’은 도망칠 곳 없는 열차 안에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해 좀비가 돼버린 사람들과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공유, 정유미, 마동성, 김의성, 최우식 등이 출연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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