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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3개 비상… 한반도 무더위 좀 식힐까

연선우 기자

연선우 기자

  • 승인 2016-08-22 14:28
▲ 기상청 22일 기준 구름경로
▲ 기상청 22일 기준 구름경로


일본 남쪽해상에서 3개의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있는 가운데 한반도 피해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9호태풍 민들레, 10호 라이언룩, 11호 곤파스가 일본 동쪽과 남쪽해상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피해는 없으나 더운 공기의 흐름에 영향을 끼쳐 더위가 조금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제9호 태풍 ‘민들레(MINDULLE)’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140km부근 해상에서 머물다 삿포로 북동쪽으로 이동중에 있으며, 10호 태풍인 ‘라이언룩(LIONROCK)’은 오늘 가고시마 남동쪽 400km부근 해상에서 내일(23일) 가고시마 남동쪽 약 440Km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제11호 태풍 ‘곤파스(KOMPASU)’는 오늘 삿포로 북동쪽 57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이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와 충청내륙, 남부내륙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선우 기자


▲ 제9호 태풍 ‘민들레(MINDULLE)’ 이동경로. /기상청
▲ 제9호 태풍 ‘민들레(MINDULLE)’ 이동경로. /기상청

▲제10호 태풍 ‘라이언룩(LIONROCK)’이동경로. /기상청
▲제10호 태풍 ‘라이언룩(LIONROCK)’이동경로. /기상청

▲ 제11호 태풍 ‘곤파스(KOMPASU)’’이동경로. /기상청
▲ 제11호 태풍 ‘곤파스(KOMPASU)’’이동경로.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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