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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 대회 3일째 충청권 선전 중

이상문 기자

이상문 기자

  • 승인 2016-10-23 12:13

신문게재 2016-10-23 10면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3일 차인 23일 대전·충남·세종 장애체육선수들이 무더기 메달 사냥을 하며 선전하고 있다.

대전은 이날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면서 현재(오전 11시) 금메달 29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20개를 획득했다.

선수부에서는 현재 금메달 2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4개를 땄으며, 동호인부에서는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수확했다.

이날 대전 장지현(청각장애)은 육상 100m DB(선수부)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전날 여자 높이뛰기 DB(선수부) 금메달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대전은 육상과 수영에서 금메달 13개와 12개를 각각 따냈다. 특히 대전은 수영에서 한국신기록 3개를 작성하는 등 두각을 보이고 있다.

충남도 이날 현재 금 15개, 은 27개, 동 2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박광일(시각장애)이 육상 남자 높이뛰기 T13와 남자 멀리뛰기 T13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육상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유도(3개), 역도(3개), 펜싱(5개)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세종은 이날 현재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심재훈(기타장애)이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 3/4등급에서 지난 22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은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 통합(A/B)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충남·세종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사전경기부터 대회 초반까지 무난하게 경기가 이뤄지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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