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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 주민행복 위해 뛴다

청양=이봉규 기자

청양=이봉규 기자

  • 승인 2017-03-28 11:13
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단장 전병태)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감동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8일 비봉면에서 주택화재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부부를 찾아가 구호품 등을 전달하고 방문상담을 통해 또 다른 지원방안을 찾아보고 있다. 지원단의 화재가구에 대한 도움은 지난해 13차례, 올해는 목면에 이어 두 번째다.



또한 지원단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에게도 각종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최근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민간위원을 통해 전기가 누전된 채 TV 불빛으로만 지내고 있던 지적장애 부부에게 도움의 손길을 연결해 줬다.

이같이 생계, 의료, 정서, 주거, 고용, 교육 등 많은 서비스들을 연계하고 있는 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역 내 자원과 방문형 서비스 사업을 제공하는 전담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단장인 전병태 주민복지실장은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사업은 누구든지 소외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읍면사무소에 요청하면 1개월 이상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ㆍ연계하는 사업으로 군민의 복지 만족도를 가장 체감할 수 있는 제도”라고 소개했다. 청양=이봉규 기자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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