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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2017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입학

공주=박종구 기자

공주=박종구 기자

  • 승인 2017-04-03 12:52
공주대학교는 3일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에서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한 국립국제교육원 송기동 원장, 공주시청 유병덕 부시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입학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입학식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공주대학교가 운영하는 ‘2017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으로 볼리비아, 마다가스카르 등 전 세계 15개국 43명의 학생들이 입학했다.

연수 참가자 43명의 학생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한국어, 한국문화, 역사이해 등의 교육을 받고, 역사·문화 수업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 전통·현대 문화체험, 한국 대학생 및 현지인과의 교류프로그램 등을 경험하게 된다.

공주대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는 “재외동포와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함과 동시에 재외동포 관련 연구와 네트워크 관리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공주대가 한민족교육의 선도대학으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며 “본 과정을 통해 모국의 의미를 되새기며, 동시에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새로운 희망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재외동포 사회의 요구에 적절한 대응 및 혁신적인 교육과정 개편 추친 실적을 인정받아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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