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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순례길' 다음달 15일 대장정 시작
(안산=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세월호 희망의 길을 걷는 사람들'은 25일 오후 경기도 안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국민순례를 제안했다. 순례단은 5월 15일 인천항을 출발해 7월 6일 진도 팽목항까지 809.16㎞를 53일간 걷는 대장정에 나선다. 도법 스님(앞줄 가운데)이 국민순례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201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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