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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명장·명인 재능기부단 ‘맞춤형 재능기부’ 시작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 승인 2017-05-20 13:23

신문게재 2017-05-22 14면

천안의 명장, 명인들로 이뤄진 재능기부단이 19일부터 ‘맞춤형 재능기부’를 시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19일 지역 내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명장, 국가품질명장, 천안명인, 천안시전통업소 등으로 구성된 명장·명인 재능 기부단 위원을 위촉하고 재능기부활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재능기부단 위원은 천안에 소재하는 명장, 명인, 전통업소 중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의사를 밝힌 위원으로 총 18명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학교, 기업체, 청소년단체와 같은 수요처를 대상으로 양복, 자동차정비, 이용, 화학, 전기전자, 정보통신, 요식업, 소방설비, 제과제빵, 농기구제작 등 강의, 현장지도를 통해 맞춤형 재능기부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거태 지역경제과장은 “맞춤형 재능 기부 활동은 명장·명인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며 “명장·명인의 자긍심 고취와 숙련된 기술을 가진 기술자에 대한 사회 인식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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