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평가위원 20여명은 이날 이 시장의 핵심공약 사업인 우암산 순환도로 둘레길, 서원노인복지관, 상당구 신청사, 청주역~옥산 간 도로확장 공사 공약사업 현장에서 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사업 담당부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평가위원회 박호표(청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위원장은 “민선6기의 반환점을 훌쩍 지나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은 그동안 시민들이 궁금해 하던 사업을 중심으로 결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공약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공약이행 시민평가위원회는 일반시민을 비롯해 교수와 연구원, 시민단체 전문가 등 39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이 시장의 공약사업 124개를 점검·평가해 오는 6월 26일 최종 평가 결과에 대해 종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