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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벼 경영안정사업비 31억원 지급

이창식 기자

이창식 기자

  • 승인 2017-05-25 07:44

신문게재 2017-05-26 8면

전년비 3억 늘어…자체예산 10억원 추가

전남 화순군이 관내 4640농가에 벼 경영안정사업비 30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쌀소비 감소와 가격하락, 생산비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도모를 위해 도비 8억3000, 군비 22억4000천만원을 들여 관내에 주소를 두고 2016년 전라남도 내에 벼를 재배한 농가로 경작면적별 0.1ha이상 최고 2ha까지 차등 지원키로 했다.



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벼재배와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도 사업과 별도로 군 자체 예산 10억을 추가로 확보해 벼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경영안정사업비가 전년에 비해 3억원이 늘었다.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379-3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화순군은 매년 벼경영안정사업비를 증액해 지원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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