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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거리 걸이화분 피튜니아 ‘만개’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17-05-25 10:36

신문게재 2017-05-26 18면

영동읍 도심지에 화사하고 걷고 싶은 꽃길



영동군 시가지에 조성된 꽃길이 군민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영동군은 21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영동읍 부용리 농협하나로마트 맞은편 도로 난간 244m에 걸이화분 244개를 지난 4월 설치 완료했다.

관내 주요 지점인 영동제1교부터 제3교까지 군민의 통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영동을 방문하는 외지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제공을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걸이화분용 꽃으로 가장 적합한 제라늄 1000포기와 웨이브피튜니아 2,000포기를 식재하고 꽃묘의 원활한 생육을 위해 자동관수시설을 설치해 효율적인 급수작업과 주기적 생육상태 확인 등의 사후관리를 중점 추진해 왔다.

걸이화분에 식재된 웨이브 피튜니아는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온화해진다’는 꽃말처럼 도심 속 거리를 지나는 군민들에게 핑크빛, 보랏빛 알록달록함으로 산뜻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달을 지나 오는 6월이면 줄기가 35~60cm까지 더욱 왕성하게 자라 한껏 화려한 모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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