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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림극장-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업무협약 체결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17-06-13 09:16

신문게재 2017-06-14 7면

인천시 유일의 고전영화 상영관이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추억극장 미림(대표 윤성구, 이하 미림극장)은 지난 12일 그동안 협력관계를 맺어오던 인천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과 공식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인천 내 노인문제의 문화적 해결과 노인문화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가진 장점을 활용하여 공동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고 시민들과 여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시에 미림극장의 문화사업들을 널리 알리는데 두 기관이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일반적인 업무협약의 내용에 더해 2017년 한 해 동안 미림극장에서 판매된 고전영화 유료 티켓 요금의 1%를 적립하여 노인보호에 전액 기부하는 특별한 내용이 더해져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실버들의 행복한 문화쉼터 역할을 자임하며 인천시민들과 소통해 온 미림극장이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문제의 문화적 해결을 위한 또 다른 활동으로써 기부를 결정한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미림극장은 매년 인천의 노인문제를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협력기관이나 문화예술단체를 찾아 발전적인 관계를 맺는 동시에 아름다운 티켓 나눔의 기부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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