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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온라인 게임순위]리그오브레전드 6개월 간 1위, '리프트 라이벌즈' 효과는?…바뀐 TOP5는?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17-07-08 14:08
2017년 6월 월간 게임동향 종합순위가 공개됐다. ‘리그오브레전드’가 1위를 굳건히 지켜내면서 ‘오버워치’를 상대로 6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상위게임순위 1위부터 20위까지 순위를 살펴보자


8일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서 제공한 ‘2017년 6월 월간 게임 동향’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는 31.65%의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오버워치’는 24.98%로 2위, ‘피파온라인3’는 7.57%로 3위, 그 뒤는 ‘서든어택(5.34%)’, ‘스타크래프트(3.51%)’, ‘던전앤파이터(3.37%)’ 순이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롤챔스 섬머 스플릿과 동시에 ‘리프트 라이벌즈’ 등 국제대회까지 흥행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롤챔스의 경우엔 결승전 입장 티켓 매진뿐 아닌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까지 기록했다.

▲ 6월 종합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 6월 종합 게임순위 TOP 20위 기록표 /출처=미디어웹 게임트릭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화면

2017년 6월 동향에서는 큰 순위변동이 이어졌다. 먼저 상위권에선 ‘스타크래프트’가 ‘던전앤파이터’를 잡아내면서 5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블레이드&소울(블소)’은 전달대비 21.6% 증가하면서 세 계단 오른 7위를 기록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8위까지 두 계단 순위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메이플 스토리’는 전달대비 21.9% 감소세를 보이면서 한 계단 떨어진 8위에 머물렀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전달대비 48.75% 하락하면서 세 계단 떨어져 11위에 그쳤다.

지난달 17위로 감소세를 보였던 ‘뮤 레전드’는 6월 순위에서도 20위에 들지 못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리니지 2’는 사용시간 점유율 0.49%로 20위에 안착했다.

▲ 이달의 신규 게임에 선정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사진='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홈페이지 캡쳐
▲ 이달의 신규 게임에 선정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사진='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홈페이지 캡쳐

‘이달의 신규 게임’엔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가 선정됐다. 이 게임은 2017년 6월 21일에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게임은 스마트게이트에서 개발하고 스마트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유통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마블 유니버스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5:5 PVP MOBA 게임이다. 마블 영웅 중 한 명을 컨트롤 하여 전장을 누비고 미션을 수행해 승리를 쟁취하는 방식이다

마블 영웅들을 직접 컨드롤 하고 화려한 스킬들을 체험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게임이 게임 순위에 등장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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