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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저소득층 아동과 함께하는 심포니송 음악회 성료

박태구 기자

박태구 기자

  • 승인 2017-08-16 16:35
KEB하나은행 유성구청지점 주최, 아동 300여명 참여

대전 유성구는 16일 KEB하나은행 유성구청지점(지점장 김희수)이 주최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심포니송 음악회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 명을 초청해 우수한 기량의 연주자 12명으로 이뤄진 관현악단의 품격 있는 클래식 연주가 선보였다.

이날 연주곡은 아동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선정돼 그리그의 페르퀸트 모음곡 1번 중 ‘아침’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동요메들리 등 한 시간여의 공연시간 동안 다양한 레파토리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홍윤경 바이올리니스트가 해설을 맡아 아이들에게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도록 곡에 대한 설명을 들려줘 아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해준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공연은 KEB하나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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