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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추석 명절 앞두고 어려운 이웃 위한 릴레이 기부 훈훈

NH농협은행금산군지부 쌀 1000kg 기탁 등 기업, 개인 동참
세상을 밝히는 기부문화 확산 기여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17-09-21 15:04

신문게재 2017-09-22 16면

NH농협금산군지부 백미 기탁2
금산중앙식자재할인마트 기탁
정웅수 씨 떡갈비 기탁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릴레이 기부가 훈훈하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서도 이어지고 있는 기부문화 확산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등불이 되고 있다.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지부장 권지홍)는 추석을 맞아 지난 20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00포를 금산군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는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쌀과 떡국떡 등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나눔문확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권지홍 지부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보탬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중앙 식자재 할인마트(대표 조채연)도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쌀 20㎏ 100포 및 샴푸세트 100개를 기탁, 나눔문화 활동에 동참했다.

금산중앙 식자재 할인마트는 2016년 개업이후 금산군 저소득층을 위해 연 2회 명절에 기탁 물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조채연 대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부동참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읍에 거주하는 정웅수씨 또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떡갈비를 기탁했다.

정 씨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쌀, 돼지고기, 햄, 휴대용 가스버너등의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정 씨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부동참 의사를 밝혔다.

군은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이달 25일부터 추석 전까지 각 읍면의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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