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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대 실내놀이터 ‘렛루즈 어드벤쳐파크’ 16일 오픈

유아부터 초등생까지 즐길 수 있는 최첨단 국제규격 시설
안전과 청결, 음식 등 3박자 갖춘 1000평 규모

윤희진 기자

윤희진 기자

  • 승인 2017-12-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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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루즈 어드밴처파크 외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최대의 실내 놀이터인 ‘렛루즈 어드벤쳐파크’(Let Loose Adventure Park. 대표 정기섭)가 16일 문을 연다.

대전 서구 갈마로 186(괴정동 136-1)에 있는 렛루즈파크는 미국 ASTM(미국재료시험협회)과 유럽 TUV(안전인증제도) 인증을 통과한 최신 놀이기구와 시설을 직수입한 테마 어드벤처 시설로, 3305㎡(1000평)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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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완전한 자유라는 'Let Loose'는 자연공해와 위험요소로부터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고 몸을 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장 주목할만한 건 국내에 없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는 점이다.

스카이라이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스카이라이더(짚라인)
우선 유럽에서 개발한 제품인 ‘스카이라이더’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30m 길이의 실내 곡선 짚라인으로, 유럽 TUV 인증제품이다.

트램펄린 존에는 트램펄린과 다이빙 폼풀, 클라이밍을 접목했다. 충격흡수재인 스펀지 폼은 미국 ASTM(미국재료시험협회) 인증과 방염처리된 안전한 제품으로 트램펄린과 스폰지폼을 모두 미국 내 1위 트램펄린 제조업체에서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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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펄린
스펀지공을 이용한 슈팅놀이인 볼대포 존, 오토빌레이 시스템으로 오르내리는 클라이밍 존, 실내 튜브슬라이드, 웨이브슬라이드, 드롭슬라이드 등 슬라이드 존 등은 모두 미국 ASTM 통과제품이다.

전기차를 이용해 부모들이 리모트로 아이들이 탄 차를 조종하는 시스템인 레이싱 존과 볼풀(슈팅미디어), 대전 최초의 너프건미디어를 갖춘 멀티미디어 존, 편백큐브칩 놀이와 캐치미디어를 접목한 편백방, 마트와 주방놀이가 가능한 역할놀이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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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존
특히, 안전을 강화했다는 게 렛루즈파크 측의 설명이다.

트램펄린과 다이빙 폼핏은 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프로페셔널 운동팀의 트램펄린을 제작하는 업체로부터 직수입했고, 미국 엔지니어와 함께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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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대포 존
스카이라이더, 드롭 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웨이브슬라이드, 볼대포는 미국 ASTM과 유럽 TUV 인증을 통과한 중국 OEM 회사로부터 직수입해 역시 중국 엔지니어와 공동으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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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조종 자동차
클라이밍도 ICR 인증을 받은 업체가 설치했으며, 안전교육장에서 철저한 안전교육을 받은 직원들을 놀이시설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며, CCTV 모니터를 통해 부모가 아이의 놀이모습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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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존에 설치된 CCTV
청결을 위해 외부 공기는 공조시스템의 헤파필터를 거쳐 건물 내부로 유입하고, 곳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으며, 세스코멤버스의 방역서비스도 도입했다.

음식은 CIA 출신의 셰프 3명이 만든 레시피를 토대로, 셰프들이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요금
요금표
정기섭 대표는 “안전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놀이시설을 통해 아이들은 즐거움을 만끽하고 부모들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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