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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건설사업 자체 합동설계반' 가동

전유진 기자

전유진 기자

  • 승인 2018-01-17 14:35
중구청
대전 중구는 올해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한 '건설사업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운영한다.

다음 달까지 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가로등, 도로, 하천·하수 등 3개 분야 시설직 공무원 13명이 3개 조를 이뤄 자전거 이용시설과 도로정비 등 31건 84억원의 건설사업에 대한 자체 측량과 설계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달 안에 사업대상지 현장조사와 측량 후 3월초 해빙과 동시에 착공할 수 있도록 설계도서 작성 등 공사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약 2억원의 설계용역비 절감효과와 사업 조기발주로 인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민 불편사항 해소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용갑 청장은 "직원간 정보공유 및 설계기법 전수 등 업무능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설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 시켜 나가겠다"고 힘줘 강조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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