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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 어때요] 에릭남 'Potion' 은근하게 섹시하네

최고은 기자

최고은 기자

  • 승인 2018-04-15 09:05
에릭남
사진=CJ E&M

 

5년여 전 MBC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귀여운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인기를 끌었던 에릭남(ERIC NAM)은 TOP 5까지 올라 음악적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Honestly'에선 달콤하고 로맨틱한 남자의 대명사와도 같았던 에릭남이 그 동안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음악으로 돌아와 주목받고 있다.



수록된 전곡의 작사 및 작곡, 앨범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로 가득 채웠고,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혔다. 진정 '하고 싶었던' 음악들을 담아 더 솔직하고 꼭 보여주고 싶었던 색다른 모습이 눈에 띈다.

이번 앨범에는 에픽하이 타블로 및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작사에 참여했고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등 전 세계적으로 핫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해온 해외 프로듀서진도 대거 참여해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냈다.



 

2번 트랙 'Potion'은 스페니쉬 기타 베이스가 돋보이는 라틴 장르의 곡으로 우디고차일드가 랩 피처링에 참여해 풍성한 매력을 더했다.


에릭남은 이번 앨범을 통해 확실하게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멕시코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뮤비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최고은 기자 yeonha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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