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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업처는 '즐거운 우리 집'이란 주제로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집을 개·보수함과 동시에 직원 간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목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사업처는 단순한 후원금 전달을 넘어 직원들을 두 팀으로 나눠 지역 내 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2곳의 장애인가정에 도배·장판 및 화장실 개보수, 보일러 교체 등과 같은 환경개선 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귀 처장은 "집은 가족과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는 공간"이라며 "우리 지역의 장애인가정도 쾌적하고 안전한 집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감정을 공유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6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사업처는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의 현안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복지재단과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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