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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홍준표 "자살 미화 풍토" 발언에 옹호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꼴이고 말홈런 친 꼴"

온라인 이슈팀

온라인 이슈팀

  • 승인 2018-07-29 10:50
  • 수정 2018-07-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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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자살 미화 정상 아냐" 발언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홍 대표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잘못을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서 자살을 택한다는 것은 또다른 책임회피에 불과하다"며 "오죽 답답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는지 일견 이해는 갑니다만 그래도 자살은 생명에 대한 또다른 범죄"라고 적었다. 

이어 "아울러 그러한 자살을 미화하는 잘못된 풍토도 이젠 고쳐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사망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이에 신 총재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 미화 정상 아냐' 故 노회찬 저격한 홍준표 발언 '시끌',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꼴이고 오랜만에 말홈런 친 꼴이다. 두 입으로 한말한 꼴이고 공감 100% 꼴이다. 예수라 신격화한 도올은 X라이 꼴이고 범죄자 자살을 면죄부 준 문희상은 국회모독죄 꼴이다. 자살자1 노무현 자살자2 노회찬 꼴"라는 글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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