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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고추유통공사, 10월 5일까지 2018년산 홍고추 4339톤 사들인다.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18-08-14 09:23
3-4. 사진(영양군, 홍고추 수매 실시)
(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오는 10월 5일까지 2018년산 홍고추 4339톤을 지역내 800여 농가와 수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홍고추 최저보장가격은 1900원/kg이며 지난 10일 첫 수매단가는 특등 4200원/kg, 일등 4100원/kg이며 수매기간동안 시중 가격의 등락이 발생할 경우 가격연동제를 통해 주 2회 가격조정을 할 계획이다.

고추 수매가격은 서울, 대구 등 공영 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유통센터 및 건고추 거래가격 등을 참고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단일 품목의 고춧가루 공장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품종선정, 시범포 운영을 통한 근본적인 품질개선과 잔류농약분석시스템을 도입했다.

세척.건조.가공의 일괄처리시스템 도입으로 위생, 맛, 색상을 살리고 영양소를 보존해 국제규격에 상응하는 고품질의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홍고추 우수 출하농가에 장려금 및 부산물 비료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고추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양고추유통공사 홍고추 수매 사업을 적극 지원 하겠다" 고 말했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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