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육
  • 교육/시험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 UC버클리와 '3+1 프로그램'

가을학기부터 '스타트 업' 및 혁신관련 양질의 교육 제공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18-08-28 12:07
1_솔브릿지_주간전경
우송대 솔브릿지 전경. /우송대 제공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미국 최고의 주립대 UC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와 '3+1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스타트 업' 및 혁신관련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 가을학기부터 운영된다. '스타트 업'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설립한지 얼마 되지 않은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 이전 단계의 창업기업을 말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에서 3년 공부한 후 UC버클리의 BHGAP(Berkeley-Haas Global Access Program)에 참여해 1년간 공부하며 이수하면 24학점을 인정받는다.

BHGAP는 미국 최상위 비즈니스스쿨 중의 하나인 UC버클리 하스스쿨(Haas school of Business, UC Berkeley)의 우수한 교수진이 실리콘 밸리의 혁신적인 생태계를 바탕으로 실무위주의 현장감 있는 비즈니스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기술(Technology) 및 혁신(Innovation), 리더십(Leadership)에 중점을 둔다.

유학 기간 도서관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이용은 물론 커리어 코칭, 네트워킹 이벤트, 워크숍 참여 등 버클리대 재학생과 동일한 혜택을 누리게 되며 실리콘밸리에서의 인턴십도 신청 가능하다.

정병익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세계를 무대로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인 UC버클리와의 3+1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더 큰 세상으로 나가는 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