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고 씨름부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장사급 최성민선수와 이병용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왼쪽이 용사급 이병용 선수, 오른쪽이 장사급 금메달을 획득한 최성민 선수. |
태안고 씨름부는 전국체육대회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해 용사급(85k이하)에 출전한 이병용 선수(3년)가 동메달을 획득하고 장사급(140kg이하)에 출전한 최성민 선수(1년)이 전국의 강호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최성민 선수는 1학년으로서 전국체전 포함 2018 시즌 4개 대회를 석권하며 고등부 장사급 최강자로 우뚝서게 됐다.
윤희송 교장은 “지도자와 학생 선수, 학부모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강력한 목표의식으로 강도 높고 체계적인 훈련을 잘 소화한 결과”라며 “그 동안의 도전과 인내의 시간 속에서 흘려온 땀방울 모여 이뤄낸 값진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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