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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산채산업 ‘가속도’

11일 관계자 20명 참석 산채산업 발전 전략보고회 개최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18-12-12 11:20

신문게재 2018-12-13 15면

청정산채산업활력화기본계획보고회
청정산채산업활력화기본계획보고회
청양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와 청양산야초 추진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 산채산업 발전 전략보고회를 하고 청정임산물 소득화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원묵 공주대 교수가 지난달 수립된 청정산채산업 활력화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향후 4년간 추진될 청정산채산업 기본계획은 3대 목표 6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으며, 단기·중기·장기 세부계획으로 청양산채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기존 확보된 12억 원(균형발전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30억 원, 산림청 공모사업 26억 원 등 총 68억 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산야초 업무를 내년 1월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림축산과로 이관하여 추진한다.

김돈곤 군수는 "산채산업 발전계획 수립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계획의 실행력"이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 군민의 안전한 임산물 소비 보장을 위해 임업인의 지속 가능한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채산업에 생산, 소비, 안전까지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푸드플랜의 한 축으로 성장·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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