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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주의!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18-12-13 10:56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는 겨울철 영하의 온도로 빙판길 낙상 및 교통사고 신고가 발생하고 있어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법 홍보에 적극 나섰다.

우선, 빙판길 교통사고는 도로가 얼어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많은 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며 규정 속도보다 20~50%감속운행 및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이에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타이어 공기압을 높이고, 체인 등 안전장치를 사용하여 예방하고 전조등 내부와 김 서리 방지를 하여 시야확보를 충분히 해야 한다.

또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 10분정도 스트레칭을 실시해 굳어진 근육과 관절을 풀어줘야 하며 등산화 같이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해 미끄러짐을 방지 한다.

눈이 많이 내린 날에는 신발바닥에 눈길용 스파이크를 부착하는 것도 좋으며 보폭을 평소보다 10~20%로 줄여서 걸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구동철 서장은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서 빙판길과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잘 숙지하고 실천해서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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