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대전역서 고장으로 멈춰... 열차 운행 50여분 지연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지난 14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역을 출발해 수서역으로 향하던 SRT가 대전역에서 고장으로 멈춰 섰다.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측은 뒤따라오던 열차와 고장 난 열차를 붙이는 방법으로 10분만인 오후 5시 40분께 고장 열차를 출발시켰다. 하지만 고장 여파로 경부선 KTX 2대와 SRT 3대를 비롯해 전체 열차 운행이 10분에서 최대 50분 가량 지연됐다. SR 관계자는 기동장치에 문제가 생겼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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